내년부터 K리그2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초대감독 최윤겸 선임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2. 6. 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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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K리그 24번째 구단으로 참가하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초대 감독으로 최윤겸 K리그 기술위원을 선임했다.

창단 준비를 하고 있는 청주FC 사무국은 최근 긴급 감독선발위원회를 구성한 뒤 협의를 통해 최 위원을 초대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윤겸 초대감독은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총괄 디렉터를 맡아 내년도 K리그 참가를 위한 선수단 구성과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시즌부터 감독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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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FC 사무국 제공.


내년부터 K리그 24번째 구단으로 참가하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초대 감독으로 최윤겸 K리그 기술위원을 선임했다.

창단 준비를 하고 있는 청주FC 사무국은 최근 긴급 감독선발위원회를 구성한 뒤 협의를 통해 최 위원을 초대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위원도 감독선발위원회와 협의 과정에서 초대감독직을 수락했다.

이번 감독선발위원회는 남기영 전 고등연맹 회장 대행을 위원장으로 청주대학교 이관우 감독과 청주시축구발전위원회 임영삼 위원장, 서원대학교 신진호 레저스포츠학부 교수, 충북청주FC 간부 2명으로 구성됐다.

최 감독은 대전시티즌과 강원FC, 부산아이파크, 제주유나이트드를 이끌며 K리그 2부팀들을 1부로끌어 올린 경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윤겸 초대감독은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총괄 디렉터를 맡아 내년도 K리그 참가를 위한 선수단 구성과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시즌부터 감독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윤겸 감독은 "부족하지만 구단이 빨리 안정화를 찾고 탄탄한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의 시스템이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의 K리그 참가를 승인하면서 내년부터 85만 청주시민과 160만 충북도민을 대표하는 축구단이 K리그2 무대를 누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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