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콜로라도, 탬파베이 꺾고 21년 만에 스탠리컵 파이널 우승

조영준 기자 입력 2022. 6. 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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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아이스하키(NHL) 콜로라도 애벌랜치가 21년 만에 스탠리컵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콜로라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아말리 아레나에서 열린 탬파베이 라이트닝과 스탠리컵 파이널(7전 4승제) 6차전에서 2-1로 승자가 됐다.

콜로라도는 1996년 처음 스탠리컵 파이널에서 우승했고 2001년에도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우승한 콜로라도는 21년 만에 스탠리컵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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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2022 NHL 스탠리컵 MVP로 선정된 콜로라도의 수비수 케일 마카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북미아이스하키(NHL) 콜로라도 애벌랜치가 21년 만에 스탠리컵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콜로라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아말리 아레나에서 열린 탬파베이 라이트닝과 스탠리컵 파이널(7전 4승제) 6차전에서 2-1로 승자가 됐다.

스탠리컵 파이널은 NHL 챔피언 결정전이다. 6차전을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한 콜로라도는 올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콜로라도는 1996년 처음 스탠리컵 파이널에서 우승했고 2001년에도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우승한 콜로라도는 21년 만에 스탠리컵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6차전에서 콜로라도는 1피리어드에서 탬파베이의 스티븐 스탬코스에게 골을 허용했다. 0-1로 뒤진 콜로라도는 2피리어드 시작 1분 54초 만에 네이선 매키넌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2피리어드 12분28초에는 아르투리 레코넨의 결승 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탬피베이는 동점 골을 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지만 득점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지킨 콜로라도는 우승을 확정했다.

시리즈 내내 상대 팀 공격을 봉쇄한 콜로라도의 수비수 케일 마카는 NHL 스탠리컵 최우수 선수(MVP)에게 주어지는 콘 스미스 트로피를 받았다.

한편 3시즌 연속 우승을 노린 탬파베이는 콜로라도의 탄탄한 수비 벽에 막혀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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