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울릉군수 퇴임식, "도약하는 울릉 만들어 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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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지난 24일 군민회관에서 민선7기 '제45대 김병수 울릉군수 퇴임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성원해준 군민들과 힘든 시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선 7기 4년 간 시련의 연속이었지만 군민들이 하나 돼 도와주신 덕분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고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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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27년 6개월 간 울릉군 공무원 경력과 제11대 의장직을 포함한 8년간 울릉군의회 의원 생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울릉군수직을 수행하며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군민행복을 위해 헌신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릉군수 재임기간 동안 울릉공항건설과 울릉일주도로 완전개통, 울릉항 2단계 접안공사 완공, 대형여객선 울릉군조례 제정 및 유치·취항에 힘써 하늘, 바다, 땅을 잇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 숙원사업 완수와 관광활성화, 경제 각 부문의 동반성장, 군민 행복 복지 실현을 위해 공헌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날 퇴임식은 감사패 전달과 기념촬영, 직원들의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가졌지만 오는 30일인 민선 7기 임기 종료 시까지 울릉군수로서 본인의 의무를 다할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그동안 과분한 사랑과 지지로 성원해준 군민들과 힘든 시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선 7기 4년 간 시련의 연속이었지만 군민들이 하나 돼 도와주신 덕분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고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민선 8기 군정을 이끌 남한권 울릉군수 당선인께도 군민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한걸음 더 도약하는 울릉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며 "이제는 평범한 군민의 삶으로 돌아가 새롭게 비상할 울릉군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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