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풀리식? 현금만을 원해" 유벤투스, 첼시와 핵심 DF 협상 중

최대훈 2022. 6. 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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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첼시는 유벤투스의 마테이스 더리흐트에게 푹 빠졌다.

세비야의 쥘 쿤데 영입을 추진하던 첼시는 협상에 난항을 겪자 더리흐트로 눈을 돌렸다.

첼시는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공격수와 윙어를 영입하려는 점을 알고 있어 이와 같은 제안을 했으나, 알레그리 감독은 두 선수에게 큰 관심이 없다.

지난 2019년 더리흐트를 영입하는데 8,550만 유로(약 1,161억 원)를 사용한 유벤투스는 더리흐트를 저렴한 가격에 보낼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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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 첼시는 유벤투스의 마테이스 더리흐트에게 푹 빠졌다. 하지만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유벤투스는 선수 트레이드와 현금을 포함한 첼시의 제안을 거절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유벤투스는 티모 베르너나 크리스티안 풀리식이 포함된 첼시의 제안을 거절하며 오직 현금 제안만을 수락할 것이라고 알렸다”라고 전했다.

올여름 첼시는 수비수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모두 떠난 가운데, 마르코스 알론소,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마저 이적을 추진하고 있어 수비 자원 영입이 더욱 급한 상황이다.

세비야의 쥘 쿤데 영입을 추진하던 첼시는 협상에 난항을 겪자 더리흐트로 눈을 돌렸다. 첼시는 4,000만 파운드(약 632억 원)와 함께 베르너와 풀리식 중 한 명을 더한 제안으로 협상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보드진은 첼시의 제안을 거절했으며 두 선수 모두에게 관심이 없음을 분명히 나타냈다. 첼시는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공격수와 윙어를 영입하려는 점을 알고 있어 이와 같은 제안을 했으나, 알레그리 감독은 두 선수에게 큰 관심이 없다.

지난 2019년 더리흐트를 영입하는데 8,550만 유로(약 1,161억 원)를 사용한 유벤투스는 더리흐트를 저렴한 가격에 보낼 생각이 없다. 유벤투스는 더리흐트의 가치를 1억 유로(약 1,358억 원)라고 생각하고 있다.

첼시의 새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2억 파운드(약 3,161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과연 그가 그 예산의 절반을 한 명의 선수에게 쓸지는 두고 볼 일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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