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원 보강?' 계약 1년 남은 빌라 MF, 아스널 품에 안기나

한유철 기자 2022. 6. 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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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아스톤 빌라의 케니 추쿠에메카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주인공은 아스톤 빌라의 추쿠에메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아스널이 틸레만스 영입 실패를 대비해 '제2의 주드 벨링엄'이라고 불리는 추쿠에메카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켰다"라고 보도했다.

만 18세의 추쿠에메카는 아스톤 빌라 유스에서 성장해 1군 데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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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스널이 아스톤 빌라의 케니 추쿠에메카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아스널은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2021-22시즌 아쉽게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한 여파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일찌감치 2022-23시즌 목표를 UCL 진출로 정했다. 이에 누구보다 빨리 영입 계획을 세우고 이를 이행하고 있다.


초기엔 다소 답답했다. 맷 터너와 마르퀴뇨스를 영입하긴 했지만 두 선수 모두 즉시 전력감은 아니었다. 그에 비해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은 각각 엘링 홀란드와 다르윈 누녜스를 영입하며 이적시장의 주인공이 됐다. '라이벌' 토트넘 훗스퍼 역시 프레이저 포스터, 이반 페리시치, 이브스 비수마를 품으며 적재적소에 보강을 완료했다.


늦은 만큼 탄력을 받았다. 아스널은 포르투 미드필더 파비우 비에이라를 시작으로 이적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장 시급했던 스트라이커엔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수스를 품는 데 성공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17억 원)로 예상된다.


벌써 4명이나 영입했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멈추지 않았다. 여전히 중원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레스터 시티의 유리 틸레만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영입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후보가 떠올랐다. 주인공은 아스톤 빌라의 추쿠에메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아스널이 틸레만스 영입 실패를 대비해 '제2의 주드 벨링엄'이라고 불리는 추쿠에메카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켰다"라고 보도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다. 만 18세의 추쿠에메카는 아스톤 빌라 유스에서 성장해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020-21시즌 리그 2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2021-22시즌 적지 않은 출전 기회를 받았다. 컵 대회를 포함해 14경기에 출전했고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력이 주목을 받는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센터 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할 정도로 공격적인 면을 지니고 있다. 번뜩이는 중거리 슈팅까지 보이는 등 킥력도 높게 평가받는다. 그러나 최근 출전 기회에 대한 불만으로 구단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는 말이 나왔다. 계약 만료 역시 1년밖에 남지 않았기에 많은 빅클럽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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