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실손 전환하면 '1년간 보험료 반값' 혜택, 연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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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에서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가입자에게 1년간 보험료를 절반으로 깎아주는 혜택이 연말까지 연장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감면 혜택 연장으로 올해 말까지 1~3세대 개인 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로 전환 신청할 경우 1년간 보험료의 50%가 할인된다.
4세대 실손보험은 1세대 대비 75%, 2세대 대비 60%, 3세대 대비 20%가량 보험료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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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1~3세대에서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가입자에게 1년간 보험료를 절반으로 깎아주는 혜택이 연말까지 연장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감면 혜택 연장으로 올해 말까지 1~3세대 개인 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로 전환 신청할 경우 1년간 보험료의 50%가 할인된다.
실손보험은 Δ1세대(2009년 9월까지 판매) Δ2세대 (2009년 10월~2017년 3월 판매) Δ3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 판매) Δ4세대(2021년 7월~현재)로 나뉜다.
4세대 실손보험의 핵심은 진료를 받는 만큼 보험료를 부담하도록 형평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그동안 1~3세대 일부 가입자들이 이른바 '의료 쇼핑'을 다니며 보험금을 과다하게 챙기면서 보험사의 손실이 늘었다. 그만큼 보험료가 인상되면서 보험금을 거의 청구한 적이 없는 대부분의 가입자가 보험료를 과다 부담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초 이달까지 감면 혜택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4세대 전환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6개월 더 연장됐다. 금융당국이 4세대 전환 실적을 보험사 경영실태평가에 반영하기로 하면서 보험사들은 전환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4세대 실손보험은 필수적인 급여 항목 보장을 늘리되 비급여는 이용 빈도에 따라 보험료를 할증하고 자기부담도 늘렸다. 이 때문에 병원을 자주 찾지 않는 경우라면 4세대로 전환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4세대 실손보험은 1세대 대비 75%, 2세대 대비 60%, 3세대 대비 20%가량 보험료를 낮췄다.
반면 병원 진료가 잦고, 비급여 치료를 자주 받은 경우라면 전환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 4세대 실손보험은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을 얼마나 많이 받았느냐에 따라 비급여 보험료를 달리 부과한다. 도수치료나 영양제 같은 일부 비급여 보장도 줄어든다. 가입자가 내야 하는 자기부담금도 병원을 자주 찾을 경우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1~3세대 가입자는 보장종목을 넓히는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도 심사 없이 4세대로 전환할 수 있다. 4세대 전환 후 6개월간 보험금을 받지 않았다면 기존 상품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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