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김승희, '셀프 혜택' 소각장 법안 발의..이해충돌"

정현우 2022. 6. 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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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의원 시절 사적 이익을 위해 폐기물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신 의원은 김 후보자가 지난 2018년 30년 넘은 쓰레기소각장 폐쇄를 의무화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과 폐기물 시설 주변 지원 지역을 2km 반경까지 늘리는 폐기물시설촉진법 개정안을 낸 건 본인의 아파트가 혜택을 받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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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의원 시절 사적 이익을 위해 폐기물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신 의원은 김 후보자가 지난 2018년 30년 넘은 쓰레기소각장 폐쇄를 의무화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과 폐기물 시설 주변 지원 지역을 2km 반경까지 늘리는 폐기물시설촉진법 개정안을 낸 건 본인의 아파트가 혜택을 받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법안이 통과됐다면 김 후보자가 살던 서울 목동 아파트 인근 양천 쓰레기소각장이 폐쇄되고, 양천 자원회수시설과도 가까운 곳이라 관리비와 난방비 등 혜택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의원은 국회의원의 입법권을 사적 이익 충족에 사용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각종 의혹으로 신뢰가 바닥난 김 후보자가 사퇴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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