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딸의 '결혼 하객룩' 명품 브랜드는? 아빠 팔짱 끼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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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중구 정동교회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 씨 결혼식장에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등장했다.
정 회장의 장녀 진희 씨는 이날 오후 2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5분 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딸 원주 씨와 함께 식장에 입장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사장과 그의 아내 노현정 전 아나운서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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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27일 서울 중구 정동교회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 씨 결혼식장에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등장했다.
정 회장의 장녀 진희 씨는 이날 오후 2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김대중 정부에서 제39대 교육부 장관을 지낸 김덕중 장관의 손자 지호(28) 씨다. 김 전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이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중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 5분 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딸 원주 씨와 함께 식장에 입장했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이 부회장과 원주 씨는 한 우산을 쓰고 움직였다. 원주 씨는 걸어가던 중 이 부회장에게 팔짱을 꼈다.
이 부회장이 딸과 함께 공식석상에 나타난 일도 이례적이지만, 이날은 원주 씨가 입은 A라인 원피스도 이목을 끌었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원주 씨가 입은 '하객룩'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 2022 봄·여름(S/S) 컬렉션의 바로코 갓니스 실크 패널 미니 블랙 드레스(Barocco Goddess Silk Panelled Mini Dress In Black)로 확인됐다.
제품 가격은 200만원대로 알려졌다.
앞 부분은 블랙에 옷핀 디테일이 더해졌다. 뒷편은 베르사체 특유의 메두사 장식이 프린팅된 실크 재질이다. 이 드레스는 베르사체 2022 S/S 캠페인에 참여한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유진이 화보에서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등도 참석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사장과 그의 아내 노현정 전 아나운서 등도 참석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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