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18년 만에 국내서 열린 아시아태권도선수권서 우승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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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태권도 대표팀이 18년 만에 국내서 열린 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노렸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남자 63㎏ 김태용(대전시청)이 금메달을, 남자 80㎏에서 서건우(한체대)가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금 3개, 동 2개를 수확한 남자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종합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여자대표팀은 금 2개, 은 1개, 동 2개로 이란, 중국에 이어 종합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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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 남녀 태권도 대표팀이 18년 만에 국내서 열린 2022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노렸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아시아 최대 태권도 축제로 불리는 아시아선수권은 1974년 제1회 서울, 2004년 제16회 성남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춘천)에서 열렸다.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겨루기 12명, 품새 31명의 선수를 구성해 지난해 레바논 대회에 이어 2연속 종합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남자 63㎏ 김태용(대전시청)이 금메달을, 남자 80㎏에서 서건우(한체대)가 동메달을 수확했다.
먼저 김태용은 결승에서 중국의 리앙 유슈아이를 상대했다. 김태용은 1라운드를 5-3으로 이겼지만 2라운드에서는 접전 끝에 몸통 공격을 허용해 3-4로 패했다.
마지막 3라운드는 접전 끝에 김태용이 14-12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용은 경기 후 "한국 선수와 외국 선수의 경기방식이 달라 외국 선수 방식에 맞춰서 훈련에 임했다.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서건우는 준결승에서 요르단의 엘 사랴바티를 상대로 라운드 스코어 1-2로 지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금 3개, 동 2개를 수확한 남자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종합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날 여자부 67㎏에 출전한 송다빈은 8강에서 중국의 리우 쭌에게 덜미를 잡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여자대표팀은 금 2개, 은 1개, 동 2개로 이란, 중국에 이어 종합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베스트 선수에 남자 54㎏급 박태준(한성고)이, 베스트 코치에는 남자대표팀 맹성재 코치가 선정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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