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홍창기, 내복사근 다쳐 전반기 아웃

최현빈 2022. 6. 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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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리드오프 홍창기(29)가 부상으로 전반기를 조기 마감했다.

LG는 27일 "홍창기가 오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결과 우측 내복사근에 경미한 손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27일 현재 42승 1무 29패를 기록하며 2위 키움을 1.5경기 차로 쫓고 있는 LG는 홍창기의 이탈로 인한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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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홍창기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1회말 아웃된 후 아쉬워하고 있다. 뉴시스

LG 리드오프 홍창기(29)가 부상으로 전반기를 조기 마감했다. LG는 27일 “홍창기가 오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은 결과 우측 내복사근에 경미한 손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홍창기는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치료에는 3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어서 올스타 브레이크(7월 15~21일) 기간 내에 복귀도 어려워졌다.

홍창기는 지난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KT와의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회초 내야땅볼을 치고 1루로 달리다가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 이후 2회말 수비를 앞두고 문성주와 교체됐다.

이번 시즌 64경기에서 홍창기는 타율 0.315(8위), 1홈런 32타점 46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출루율은 0.403으로 전체 5위다.

27일 현재 42승 1무 29패를 기록하며 2위 키움을 1.5경기 차로 쫓고 있는 LG는 홍창기의 이탈로 인한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최현빈 인턴기자 madrid1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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