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디지털 전환에 2천억원 붓는다..해외 벤처 펀드 설립

권준수 기자 2022. 6. 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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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해외벤처 투자 펀드를 조성합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오늘(27일) 100%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자금으로 '신한 글로벌 플래그립 투자조합 제1호'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0일 결성 총회를 열게 되는데 동남아시와 미국을 포함해 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합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신한벤처투자에서 글로벌 펀드를 만들고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기회를 통해 현지 우수 기업에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 해외 진출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투자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디지털 플랫폼' 위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뿐만 아니라 전 신한금융 계열사에 필요한 핀테크·블록체인·인공지능 같은 신기술 투자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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