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의 e시각] T1 '25연승' 달성 제동 걸 팀은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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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연승질주를 멈출 팀은 누굴까.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팀인 T1이 지난 LCK 스프링 스플릿에 이어 '24연승'이란 최다 기록을 경신중이다.
왜 DRX가 T1의 연승에 제동을 걸 팀으로 부각됐을까.
허리라고 할 수 있는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 또한 팀플레이에 눈을 떴다는 찬사를 받고 있기에 T1의 연승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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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T1의 연승질주를 멈출 팀은 누굴까.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팀인 T1이 지난 LCK 스프링 스플릿에 이어 ‘24연승’이란 최다 기록을 경신중이다. ‘25연승’ 달성에 제동을 걸 팀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주 T1의 연승에 제동을 걸 팀으로 DRX가 떠오르고 있다. DRX는 오는 7월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LCK 서머 스플릿 3주차 T1과 맞붙는다.
왜 DRX가 T1의 연승에 제동을 걸 팀으로 부각됐을까. DRX는 이번 서머에서 4연승을 내달리며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개막일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꺾었고 이후 프레딧 브리론, 한화생명e스포츠, 광동 프릭스까지 연이어 잡아냈다. 4전 전승에 세트 득실 +7을 기록하고 있는 DRX는 T1, 젠지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사실 DRX는 4연승에 1위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기세는 저평가되고 있다. 상대한 팀들이 지난 LCK 스프링에서 중하위권에 머문 이유도 있다. 그러나 DRX는 이주 진정한 강호를 차례대로 만난다. 먼저, 스프링 개막 이후 지금까지 LCK에선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무려 24연승을 달리고 있는 T1을 상대하는 것.
DRX에게 T1전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LCK 사상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우고 있는 T1을 잡아낸다면 DRX에 대한 평가는 확실하게 바뀔 수 있다. 지금까지는 약체들과의 맞붙었기에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T1을 꺾는다면 평가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 또한 4주차에 이어지는 담원 기아, 젠지와의 대결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다는 발판이 마련된다.
복수의 e스포츠 전문가들은 T1의 전력이 DRX에 우세하다고 점쳤다. 실제로 DRX는 최근 2년 동안 LCK에서 T1을 12번 만나 2승10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스프링 1라운드에서 2대1로 T1을 꺾은 이후 지난 스프링 2라운드까지 6연패를 당하고 있으며 정규 리그에선 네 경기 연속 0대2로 완패했다.
T1을 상대로 DRX가 승리하기 위해선 ‘상체’들의 호흡이 맞아 떨어져야 한다. 올해 서머 들어 탑 라이너 ‘킹겐’ 황성훈이 노련미를 더하고 있고 정글러 ‘표식’ 홍창현 또한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쳐주면서 DRX의 상체는 스프링보다 확실히 나은 평가를 받고 있다. 허리라고 할 수 있는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 또한 팀플레이에 눈을 떴다는 찬사를 받고 있기에 T1의 연승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신예들이 노련미를 더해가고 팀워크가 형성되고 있는 DRX가 T1이란 폭주기관차의 질주에 제공을 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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