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비대면 진료 시스템 연구 착수..8년간 180억원 투입

김용태 입력 2022. 6. 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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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5T 스페이스(SPACE) 센터'가 비대면 진료 시스템 연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UNIST 전기전자공학과가 주도하는 이 센터는 2022년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동남권 대표로 최종 선정된 사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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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경 [UN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5T 스페이스(SPACE) 센터'가 비대면 진료 시스템 연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UNIST 전기전자공학과가 주도하는 이 센터는 2022년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동남권 대표로 최종 선정된 사업단이다.

올해부터 8년간 국비 포함 18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발전과 정부가 추진하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에 참여한다.

이 센터는 혈압, 맥박, 혈당 등 다양한 생체 신호를 하나의 장치를 통해 측정하고, 병원으로 전송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 다중생체신호 센서 및 시스템 개발 ▲ 생체신호 데이터 분석 및 송수신 ▲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실시간 모니터링 ▲ 비대면 원격진료 시스템 등의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여기에는 UNIST와 경남대, 창원대 교수 10명과 연구원 44명이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동남권 ICT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학 석사 학위 과정을 운영해 실무 능력을 기르고,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를 마련한다.

학위 과정은 2023년부터 연간 총 3회 모집한다.

또 정보통신기술융합학과를 신설해 각 기술 분야를 연계·융합하는 교과 과정을 개발하고, 프로젝트 기반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총괄 책임을 맡은 UNIST 전기전자공학과 변영재 교수는 "5T는 차세대 지능화 핵심 ICT 5대 기술인 네트워크, 데이터, 인공지능, 컴퓨팅, 사이버보안을 뜻한다"며 "이 센터는 5T를 연구하고 배우며 기업과 기술을 나누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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