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출사표]에이치피에스피 "독보적 기술력 보유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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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주춤해진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흥행 카드로 분류되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또 하나 찾아온다.
김용운 에이치피에스피 대표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에이치피에스피는 세계 최초로 고압 수소 어닐링(Annealing) 장비를 개발하는 등 반도체 전(前)공정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했다"면서 "반도체 분야 글로벌 톱티어(Top-Tier) 고객사로부터 다년간 검증받은 기술 차별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첨단기술 개발에 대한 신규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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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분야 고객사로부터 검증 받은 기술력
"연구개발 시설 투자에 적극 나설 것"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소 주춤해진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흥행 카드로 분류되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또 하나 찾아온다. 에이치피에스피(HPSP)가 그 주인공이다.
김용운 에이치피에스피 대표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에이치피에스피는 세계 최초로 고압 수소 어닐링(Annealing) 장비를 개발하는 등 반도체 전(前)공정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했다”면서 “반도체 분야 글로벌 톱티어(Top-Tier) 고객사로부터 다년간 검증받은 기술 차별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첨단기술 개발에 대한 신규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917억원으로 전년비 5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52억원으로 82.4% 늘어났다. 영업이익률 역시 지난해 기준 49.3%를 기록했다.
김 대표는 “15년 이상 기술을 개발해 양산 상용화와 진입장벽을 구축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시스템, 메모리를 아우르는 반도체 분야 탑 티어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치에스피의 고압 수소 어닐링 기술은 15년 전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에도 실제 양산 공정에서 사용 중이다. 또 다른 경쟁 기술이 존재하지 않아 높은 경쟁우위도 가지고 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R&D)은 물론 시설 투자에 활용한다. 고압 수소 어닐링 기술의 진입장벽 및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첨단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총 인원의 20% 이상을 R&D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고급 인재 유치가 중요한만큼 이번 상장은 R&D 시설 투자를 늘려 능력을 높일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기존 시스템 반도체 중심의 사업 영역에서 메모리 및 특수 시스템 반도체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전체 반도체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첨단 공정 장비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가격(P)·판매량(Q)·비용(C) 관점에서 안정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면서 “성장전략을 충실히 이행해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이치피에스피의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3000~2만5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750억원(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달 29~3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7월6~7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7월 중 상장한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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