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뿌리기업 4곳 '지역상생 산단 이전 재배치 사업' 선정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2. 6. 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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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상생형 기업의 산단 이전 재배치 사업' 공모에 도내 뿌리기업 4곳이 선정돼 국비 78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문제, 지역상생 등의 이유로 공장을 이전·집적화하는 기업의 친환경·고효율 설비 투자금을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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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상생형 기업의 산단 이전 재배치 사업' 공모에 도내 뿌리기업 4곳이 선정돼 국비 78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문제, 지역상생 등의 이유로 공장을 이전·집적화하는 기업의 친환경·고효율 설비 투자금을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산업부의 지역상생형 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되고 뿌리 산업이 대상이다.

㈜동방주물·영화금속(주)·팔미금속공업(주)·한영금속공업(주) 등 도내 4개 뿌리기업은 국비 78억 원을 포함해 총 111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들 기업은 친환경·고효율 설비 투자로 소음과 분진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모니터링시스템, 스마트공장 등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 환경을 구축한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이 대규모 이전 투자의 기업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사업 진행이 더뎠던 밀양상생형일자리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남도 조여문 제조산업과장은 "이들 기업 4곳은 평균 20년이 넘은 공장에서 생산성 저하, 근로자 안전 위협, 오염물질 다배출 등의 문제를 겪고 있었다"라며 "산단 이전 재배치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런 문제들을 상당 부분 해결하고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밀양상생형일자리 사업은 내년까지 뿌리기업 8곳이 1281억 원을 투자해 24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2025년까지 뿌리기업 26곳이 3043억 원을 들여 50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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