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오버워치, 후속작 상세 계획 발표에 상승

이원희 입력 2022. 6. 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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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블레이드&소울, 10주년 이벤트 앞세워 상승세

엔씨소프트의 인기 무협 MMORPG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이 10주년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앞세워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블소'는 2022년 6월20일부터 6월26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2년 6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29위)보다 4계단 오른 25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은 지난주(0.22%) 대비 20% 이상 오른 0.27%를 기록했습니다.

엔씨는 지난 22일 '블소' 서비스 10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푸짐한 이벤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는데요. 10주년 기념 '메가 소울' 쿠폰을 비롯한 푸짐한 보상을 지급했으며, 신규 직업 '악사'와 신규 봉마 던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습니다.

대형 업데이트와 이벤트 덕분에 '블소' PC방 점유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열 살 생일을 맞은 '블소'의 상승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네요.

◆오버워치, 4위 복귀! 후속작 출시 기대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버워치'는 2022년 6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5위)보다 한 계단 오른 4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4.01%) 대비 소폭 상승한 4.07%를 기록했습니다.

블리자드는 최근 '오버워치' 후속작 '오버워치2' 관련 소식을 대거 공개하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이 '오버워치'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오버워치2'는 오는 10월5일 PvP 버전이 무료 플레이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소전'과 '정커퀸' 등 다양한 신규 영웅과 함께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버워치2'는 기존 6대6에서 5대5 팀 대전으로 변경될 예정이며 PvE 콘텐츠는 2023년부터 순차 출시될 예정입니다.

블리자드는 이같은 출시 로드맵과 함께 단편 애니메이션을 공개해 이용자들이 '오버워치2' 세계관을 미리 엿볼 수 있게 배려했는데요. '오버워치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수록 '오버워치' PC방 점유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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