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장에 윤창현 국회의원
김지은 기자 2022. 6. 27. 17:41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공약 이행 구체화 최적임자"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은 27일 '기업금융 중심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회(가칭)' 위원장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을 추대하기로 했다.
대전에 본사를 둔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현재 인수위원회 단계에서 자본금 10조 원 규모의 기업금융 중심 지역은행으로 구체화해 확대·추진되고 있다.
이장우 당선인은 취임 후 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기업금융 중심 지역은행 설립은 대전과 충청을 미래 혁신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상을 뒷받침할 핵심 공약"이라며 "지금까지 구체화 작업을 추진한 윤창현 의원이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지역은행 설립은 대전과 충청발전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은행을 포함해 금융 지주까지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대덕연구단지와 지역 기업들에게 자금이 충분히 공급돼 경제가 부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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