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양향자 지역구 광주서구을, 민주당 지역위원장 경쟁 치열

박준배 기자 2022. 6. 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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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무소속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4명이 응모했다.

민주당 서구을 지역위원장은 양향자 의원이 지난해 지역보좌관 성 추문 의혹으로 탈당하면서 공석이 됐다.

검수완박 정국에서 민형배 의원이 탈당해 공석이 된 광주 광산구을은 직무대행 체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응모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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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광주 서구 도시공사 13층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국회의원-당선인 예산정책 간담회에서 양향자 의원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6.18/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양향자 무소속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장 공모에 4명이 응모했다.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김경만 민주당 비례대표, 이남재 전 광주시 정무수석 등이다.

민주당 서구을 지역위원장은 양향자 의원이 지난해 지역보좌관 성 추문 의혹으로 탈당하면서 공석이 됐다.

양 의원은 복당을 위해 문을 두드렸지만 지난 4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정국에서 민주당과 입장을 달리하면서 복당이 어려워졌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2년 뒤 치르는 총선에서 되찾아와야 할 지역구인데다 사실상 무주공산이라 경쟁이 치열하다.

검수완박 정국에서 민형배 의원이 탈당해 공석이 된 광주 광산구을은 직무대행 체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응모자가 없었다.

나머지 6개 지역구는 현역 국회의원 1명만 그대로 신청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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