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 선정..사업비 350억원 확보

조성민 2022. 6.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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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35억원을 포함해 전체 사업비 35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촌협약사업은 중앙과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365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 스스로 수립한 계획을 바탕으로 필요한 사업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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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 전경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35억원을 포함해 전체 사업비 35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촌협약사업은 중앙과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365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 스스로 수립한 계획을 바탕으로 필요한 사업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농촌공간전략계획과 농촌협약위원회에서 의결된 동부예산생활권(예산읍·대술면·신양면·광시면·대흥면·응봉면·신암면·오가면)을 대상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7개 대상 사업 및 연계 사업 등을 담은 계획을 제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군은 계획수립 보완 절차를 거쳐 총사업비를 확정하고 내년 상반기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부예산생활권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농촌협약 계획에 담긴 일자리·농촌경제기반 확충, 농촌 주거 및 정주 여건 개선, 사회서비스 및 공동체 활성화, 농촌다움 보전 등의 정책과제 이행 및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홍문표 의원 및 최재구 군수 당선인과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 8기 예산군의 변화와 발전을 꿈꾸는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동부예산생활권 농촌협약으로 활력 넘치고 행복한 예산군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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