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상위권 경쟁 어쩌나' 출루율왕 홍창기, 전반기 아웃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2022. 6. 27.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가 대형 악재를 맞았다.

리드오프 홍창기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LG는 27일 "홍창기는 오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우측 내복사근에 경미산 손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치료에는 3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분간 LG는 홍창기 없이 순위 경쟁을 이어가야 하는 힘겨운 상황을 맞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트인스 홍창기. 연합뉴스

상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가 대형 악재를 맞았다. 리드오프 홍창기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LG는 27일 "홍창기는 오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우측 내복사근에 경미산 손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치료에는 3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컨디션 및 실전 감각을 회복하려면 복귀까지 한 달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홍창기는 지난 26일 수원 kt전에서 2회초 내야 땅볼을 친 뒤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2회말 수비를 앞두고 문성주와 교체됐다.

올 시즌 64경기에 출전한 홍창기는 타율 3할1푼5리(254타수 80안타) 1홈런 32타점 46득점을 기록했다. 줄곧 리드오프로 출전한 그는 출루율 4할3리(전체 5위)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출루율 1위(4할5푼6리)에 올랐던 홍창기다.

홍창기는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치료에만 3주가 소요되기 때문에 올스타 브레이크(7월 15일~21일) 내 복귀가 어려워졌다. 결국 후반기가 돼야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는 42승 1무 29패 승률 5할9푼2리로 3위에 올라 있다. 상위권에서 1위 SSG와 4.5경기, 2위 키움과 1.5경기 차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당분간 LG는 홍창기 없이 순위 경쟁을 이어가야 하는 힘겨운 상황을 맞았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