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새 생명 찾아왔다"..현빈과 결혼 3개월만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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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40·손언진)·현빈(40·김태평)이 부모가 된다.
손예진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 우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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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손예진(40·손언진)·현빈(40·김태평)이 부모가 된다.
손예진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 우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고 남겼다.
"우리 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 팬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면서 "우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 여러분도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길 바란다"고 했다.
두 사람은 3월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2018)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에도 함께 출연했다. 총 세 차례 부인 끝에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했다. 손예진은 지난달 30일 SNS에 올린 사진에서 배가 살짝 나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임신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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