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감사

이상휼 기자 2022. 6. 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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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경기 양주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

27일 양주시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주 시를 상대로 양주역세권 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자료를 받아갔다.

이 사업은 시가 민간시행자인 양주역세권개발피에프브이㈜와 함께 남방동 전철1호선 양주역 일대와 양주시청 일대를 공동개발하는 사업이다.

양주역세권개발피에프브이는 양주시청 출신 퇴직 공무원들이 근무했거나 현재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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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준공 후 예상도 (사진=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홈페이지) © 뉴스1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감사원이 경기 양주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

27일 양주시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주 시를 상대로 양주역세권 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자료를 받아갔다.

이 사업은 시가 민간시행자인 양주역세권개발피에프브이㈜와 함께 남방동 전철1호선 양주역 일대와 양주시청 일대를 공동개발하는 사업이다.

역세권 개발을 위해 시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했으며 64만3762㎡ 면적에 사업비 3422억원 이상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양주역세권개발피에프브이는 3870세대, 1만여명 이상의 인구가 살게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역세권개발피에프브이는 양주시청 출신 퇴직 공무원들이 근무했거나 현재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감사원이 대장동 개발사업 등의 여파로 불미스러운 사례를 막기 위해 이번 감사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을 하고 있다.

다만 시 감사부서 관계자는 "감사원이 전국적으로 500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 선제적 확인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본격 감사에 착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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