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중부 중심 장맛비..동해안·남부 곳곳 폭염
김규리 입력 2022. 6. 27. 17:33 수정 2022. 6. 27. 17:51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번 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경기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태입니다.
오늘 밤에는 빗줄기가 잠시 약해졌다 새벽부터 다시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는 빗줄기가 더 강해지겠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강하게 충돌해 매우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겠습니다.
시간당 30에서 5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수도권과 강원에 2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은 최고 150mm, 그 밖의 남부지방은 10에서 많게는 70mm가 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모레까지 초속 20m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중부지방으로 강풍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 24로 오늘보다는 약간 낮겠습니다.
한낮에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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