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사근 부상' LG 홍창기, 1군 엔트리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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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리드오프 홍창기가 잠시 쉬어간다.
KBO에 따르면 LG는 27일 외야수 홍창기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올 시즌 64경기에 출전해 0.315의 타율과 출루율 0.403으로 맹활약 중인 홍창기는 지난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초 내야 땅볼을 친 뒤 전력질주를 하다가 오른 옆구리 통증을 호소, 2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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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LG 트윈스 리드오프 홍창기가 잠시 쉬어간다.
KBO에 따르면 LG는 27일 외야수 홍창기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아직 대신 등록한 선수는 없다.
올 시즌 64경기에 출전해 0.315의 타율과 출루율 0.403으로 맹활약 중인 홍창기는 지난 2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초 내야 땅볼을 친 뒤 전력질주를 하다가 오른 옆구리 통증을 호소, 2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결국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내복사근 경미 손상 판정을 받은 홍창기는 1군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치료에는 약 3주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기 때문에 사실상 전반기에는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반환점을 돌고 있는 KBO리그는 오는 7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통해 전반기를 마무리한다. 이후 22일부터 다시 리그가 재개된다.
한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는 각각 외야수 김민수와 외국인 투수 타일러 애플러를 1군에서 말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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