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삼공사, '미스유니버스' 이지혜 한의사와 건강기능식 개발

황국상 기자 입력 2022. 6. 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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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산양산삼 단지와 12년근 이상 산양산삼을 취급하는 (주)한국산삼공사가 이지혜 한의사와 손잡고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주력한다고 27일 밝혔다.

195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제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 출신인 이지혜 한의사가 한국산삼공사에서 맡게 될 R&D(연구개발) 분야는 '산삼추출 복합물을 이용한 체지방 분해 임상 및 기능성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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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엘리트월드 2022'에 참가한 이지혜 한의사 / 사진제공=한국산삼공사

국내 최대 산양산삼 단지와 12년근 이상 산양산삼을 취급하는 (주)한국산삼공사가 이지혜 한의사와 손잡고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주력한다고 27일 밝혔다.

1952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제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 출신인 이지혜 한의사가 한국산삼공사에서 맡게 될 R&D(연구개발) 분야는 '산삼추출 복합물을 이용한 체지방 분해 임상 및 기능성 연구'다. 이지혜 한의사는 이달 '미스엘리트월드 2022'(Miss Elite World 2022)에 한국 대표로 참여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세계에 알린 바 있다.

산양산삼의 메카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천방농산영농조합의 한국산삼공사는 산삼이 대중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지혜 한의사와의 협업도 이같은 맥락에서 진행됐다.

이광규 한국산삼공사 회장은 "1983년 천종 산삼씨를 천방산(약 1만평)에 식재해 2002년 국내 최대 규모인 천방농산을 설립한 후 부단한 연구와 노력으로 초미세 산삼분말, 구중구포의 흑산삼, 초미세 흑산삼 분말을 개발해 주로 한의원과 VIP 회원들에게 유통해왔다"며 "이번 전문 경영인 영입으로 향후 산암이 좀 더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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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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