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전망] 韓증시 낙폭 큰 이유는?.."신용거래·차액결제 반대매매 영향"

황인표 기자 2022. 6. 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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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현장 오늘 '주간 증시 전망' -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증시의 변동성이 너무 큽니다. 인플레 우려나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신호가 조금만 달라져도 주가가 널뛰기를 하는데요. 증시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심층 분석해보겠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투자전략팀 연구원 나오셨습니다. 

[앵커] 

오늘(27일) 모처럼 월요일 증시가 올랐네요. 지난 주말에 뉴욕증시가 뛰긴 했는데. 뭐 이게 반등을 제대로 하려고 하는 건지 아니면 뭡니까 이거? 좋아지는 겁니까?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지금 여기서부터 상황이 더 나빠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 정도의 신호를 시장이 보내준 것이 아닌가. 주식 시장이.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6월에 주말에도 화제가 됐었죠. 코스피가 6월에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 전 세계 증시에서 꼴찌였다. 

[앵커] 

한국만 왕따다 뭐 이러면서.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그런 것들이 많이 뉴스 플로우를 지배했는데 이렇게 코스피가 이 정도까지 빠져야 되는지에 대해 과연 펀드멘탈이나 기업 실적, 혹은 여러 가지 데이터를 근거로 미뤄봤을 때 6월 지난주 특히 그때 폭락 움직임은 저는 굉장히 펀드멘탈로 설명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폭락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6월에 이어서 반등 추세를 보였던 것도 이른바 매도세가 과도했다는 공감대가 외국인 중심으로 형성되면서 이틀 동안 어느 정도 산소호흡기를 달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산소 호흡기를 단 정도. 그러면 산소 호흡기는 계속 위험한 상태라는 건데 오늘은 환율이 많이 떨어졌잖아요. 외국인들이 돌아오는 신호, 한국 주식을 계속 던지다가 사는 신호로 볼 수 있을까요?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저는 그렇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외국인이 연초 이후로 지금까지 코스피만 해도 거의 20조 원 가까이 매도했었거든요. 매도의 큰 배경 중 하나는 기업들 실적이나 인플레이션 같은 매크로 상의 불확실성도 있지만 원달러 환율이 계속 급등했던 영향이 큽니다. 그런데 지금 원달러 환율이 지난주에 1300원 넘어갔었잖아요. 이 1300원 넘는 현상은 우리나라 경제에 정말 무슨 일이 생겼거나, 아니면 글로벌 경제 금융 위기나 또는 시스템 리스크 같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그 정도 레벨로 올라가는 걸로 저는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런 상황은 아니라는 거잖아요. 따라서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이 넘었다는 건 저희가 흔히 말하는 오버슈팅 혹은 비이성적인 상승세 성격이 강했던 만큼 이제 외환시장도 어느 정도 조금 정신을 차리고 있는 모습이 아닌가. 이게 원화 강세, 원달러 환율 하락에 일조했던 걸로 보고 있고 외국인 역시도 환차익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수준이었죠. 그런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또 외국인도 순매수가 들어오고. 이런 단기적인 선순환이 발생하지 않았나. 저는 이렇게 평가합니다. 

[앵커] 

단기적인 선순환. 외국인들이 들어오는 약간의 신호로 볼 수 있다는 건데 말 그 자체로 단기로 끝날 건지 이런 흐름이 조금 이어질지 참 어려운 분석 같은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지금 현재 코스피나 미국 증시 보면 과거의 거의 폭락장에 준하는 급으로 많이 주가가 빠졌잖아요. 그리고 저희가 옛날에 생각해보면 폭락장 이후에는 대부분 다 v자 반등이 나왔었는데 지금은 v자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왜냐면 v자 반등이 나오려면 가장 핵심은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하거나 양적 완화를 하는 이른바 헬기 타고서 돈을 쫙 뿌려야 하는데 지금은 그걸 기대하기 어렵죠. 따라서 저도 지금 생각은 대략 내년 초, 올해 하반기까지만 경로를 놓고 봤을 때 계속 반등은 중간중간 수시로 나오긴 하겠지만 v자 반등, 과거의 코스피 3000선 이상의 전고점 회복은 어렵다.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앵커] 

시장이 변화가 생기는 거는 결국 미연준이 물가 상황을 어떻게 보는지 경기 침체로 갈 건지 안 갈 건지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잖아요. 파월 의장의 발언도 조금 종잡기가 어렵던데 어떻게 봐야 합니까? 경기침체 가능성 있는 쪽인지 없는 쪽인지.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파월 의장이 양쪽 다 열어뒀잖아요 사실상. 그거는 조금 다른 표현으로 나도 잘 모르겠다는 말을 그렇게 양쪽으로 풀어서 쓴 것 같습니다. 그만큼 지금 연준이나 미국 정부나 우리나라 정부나 전부 다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에 있어서 손밖의 범위를 넘어섰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따라서 단순히 정책 결정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투자자들, 시장 참여자들도 결국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데이터들, 저희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 대표적으로 유가나 농산물, 아니면 매월 2번 발표되는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 이런 걸 따라다니면서 대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저는 이렇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앵커] 

기대 인플레이션이 조금 낮아지면서 지난 주말에 국채 금리가 떨어졌다는 거죠? 조금 떨어지는 추세입니까?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고점을 3.5%갔다가 미국 10년 물 기준으로. 지금 내려와서 3.1% 형성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기 때문에 증시가 조금 올랐고 그게 우리 시장으로도 연결되어서 오르고 있다 이렇게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되네요.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맞습니다. 최근에 시장 불안의 중심은, 금융 시장 불안의 중심은 저는 제가 봤을 때 채권시장에서부터 출발했었거든요. 그런데 채권 시장의 불안이 지금 진정이 되고 있다는 점이 어떻게 보면 증시에 지금은 바닥권에 근접해있다. 정확히 바닥이 몇 포인트인지는 단언할 수 없지만 지금은 팔아야 하는 자리가 아니다. 이 정도로 결론 내볼 수 있죠. 

[앵커] 

그러니까 많은 투자자들이 종잡기 어려우니까 전문가들에게 의견을 구하는데 인내하라, 견뎌야 한다 그러는데 그럼 언제까지 견뎌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그렇죠. 거의 2800부터 견디라고 했는데 2300까지 갔으니까 참 저도 거기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지만. 이제 지나간 일이고 앞으로는 어떻게 대응하는지 그게 중요하다 전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앞으로 대응하려면 시장에 대한 신호를 봐야 하는데 밸류에이션, 기업의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낮다 이렇게 보지 않습니까. 현재 수준은 그렇게 봅니까?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그렇게 보이는데 문제는 그렇게 보이는 게 작년부터 그랬었다는 거죠. 근데 주가는 계속 내려갔고.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지금 미래 실적 전망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믿지 못하고 있어요. 왜냐면 국내 코스피 영업이익만 봐도 계속 올라가고 있거든요. 주가는 빠지는데 계속 올라간다는 거는 둘 중 하나는 잘못됐다는 거죠. 그런데 하반기로 갈수록, 지금도 물론이지만 경기 침체로 인해서 전방 수요들, 실제 소비자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어요. 그렇게 되니까 실적을 못 믿겠다는 게 최근에 국내 증시 하락의 주된 원인이자 또 원달러 환율이라는 요인 이외에도 외국인들 순매도의 하나의 영향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거든요. 결국 그래서 이번에 2분기 실적 시즌이 엄청나게 중요해진 시점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 대안적으로 나는 실적 모르겠어. 실적 못 믿겠어. 이러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왜냐면 2분기 실적 잘 나와도 3분기 4분기에 안 나오면 어쩔 건데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잖아요. 그랬을 때 저는 대안적인 접근 방법으로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자산에 주목해보면 되지 않을까. PER지표, 주가 수익 비율 지표가 아니라 주가 순자산 비율 PBR 지표로 한번 우리가 들어갈 자리인지 빠져나갈 자리인지를 판별해보자는 거죠. PBR지표로 봤을 때는 보수적인 지표로 저희가 많이 부르는데 이걸로 봐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형성하고 있어요. 

[앵커] 

현재 종합적인 코스피나 전체 시장의 PBR이 얼마나 되나요?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0.9배 초반 정도입니다. 1배 이하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기업들이 지금 미래 벌어들일 자산 가치를 반영한 게 아니라 과거부터 지금까지 벌어들인 자산 가치로 보수적으로 봤을 때에도. 지금은 코로나 팬데믹때는 좀 더 빠지긴 했었지만 금융위기 때도 지금보다 좀 더 빠지긴 했었지만 그때는 거의 블랙스완,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했던 거였고 지금은 그런 위기상황은 아니잖아요. 그런 상황 속에서 PBR이 이렇게 빠졌다? 기업들의 자산 가치 대비 주가가 이렇게 빠졌다? 저는 저평가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앵커] 

그러니까 미래 벌어들일 이익을 가지고 추정 이익으로 보는 PER이 아니라 현재 자산으로 봤을 때 과연 기업이 적정하냐를 보는 PBR로 본다면 0.9% 초반대니까 굉장히 낮다?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그렇죠. 지금 팔 자리가 아니라는 게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미국의 소비자 심리 지표 같은 경우나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죠. 펀드 매니저들 대상으로 6월 중순에 설문조사 한 바에 의하면 비관 심리가 거의 역대급으로 낮아져 있는 상황이에요. 역대급으로 비관론이 팽배해있는 상황이에요. 이게 2020년도 3월이나 2008년도 금융 위기, 더 나아가 그 전이면 닷컴버블, 혹은 97년도 98년도 아시안 외환위기 급으로 낮아져 있는 상황이에요. 비관론이 굉장히 팽배해있는 상황. 

[앵커] 

비관론이 높다는, 많다는 거죠?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네 맞습니다. 근데 만약 지금 그런 것들 데이터나 심리를 우리가 보고 야, 나도 팔아야지. 팔았을 때를 생각해봐요. 그럼 과거의 패턴대로 했을 때 그런 비관론이 팽배했을 때 팔면 그다음에 결과는 어땠을까요. 다 놓쳤겠죠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지금은 뭐 수익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보기 때문에 저는 어떻게 보면 진부한 표현이지만 지금은 인내가 더 미덕인 장세다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앵커] 

지금은 인내가 미덕인데 다른 방법도 없어요. 인내할 수밖에.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아 그렇죠. 이미 매도해서 현금 비중을 만들어놨으면 제일 좋은데 그건 저희가 많이 못한 상황이니까. 네. 

[앵커] 

인내 인내하는데 삼성전자 관심 많잖아요. 오늘 외국인들이 모처럼 매수를 한 것 같은데 결국은 삼성전자 매수세가 들어와야 시장 전체, 삼성전자 주가도 바뀌도 전체 시장도 바뀔 텐데. 어떻게 보세요 삼성전자?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삼성전자 많은 분들의 애환과 고통을 가지고 있는 애증의 종목이긴 한데 삼성전자도 결국에는 이번에 2분기 실적 시즌에서 과연 어떻게 장사를 했고 또 앞으로 어떤 식으로 사업 방향을 제시할지 이게 중요한데 솔직히 지금 저희는 삼성전자 실적은 7월 둘째 주 정도에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잖아요. 이때까지 그럼 우리가 팔아야 해 말아야 해. 여기에 대한 고민들을 하게 되는데 그래도 좀 먼저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이번 주 목요일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실적을 발표합니다. 

[앵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2분기 실적.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네. 발표하는데 그렇게 되면 어차피 같은 반도체 업계 내의 대장주들인 만큼 이들의 실적을 통해서 삼성전자의 미래 실적을 어느 정도 우리가 가늠해볼 수 있고 또 애널리스트 같은 경우도 이번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을 보고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대형 반도체주에 대한 실적 변화를 만들어낼 거예요. 거기에 지금 삼성전자 주가 반등의 포인트가 달려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삼성전자의 단기적인 주가 변동은 이번 주 목요일이라 했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미국의 실적 발표의 영향을 받을 수 있겠다. 단기적으로. 그렇게 봐야겠네요. 이제 상반기가 사실상 곧 다 끝났잖아요. 하반기 증시 절반밖에 안 남았습니다만 주요한 변수랄까요. 앞으로 있을 변화의 가능성, 변곡점이 될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주목해야 할 게?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가장 중요한 건 딱 하나만 꼽으라면 역시나 인플레이션 지표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중앙은행 수요를 건드리는 긴축 정책을 하고 있고 자칫하다가 그 수요가 완화되는 게 아니라 파괴되어서 침체 발생할 수 있다는 리스크까지도 지금 증시에 반영이 되고 있는 만큼 올해 남은 기간 내내, 혹은 내년도에도 계속해서 인플레이션 지표가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네. 곧 발표되는 미국의 개인 소비지출 지수가 이번 주에 굉장히 중요한 변수라고 하던데요.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네. 근데 그건 어차피 저희가 6월 중순에 발표된 5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 CPI 지표에서 어느 정도 물가를 확인했던 만큼, 그거보다는 7월 중순에 있는 6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중요해졌다. 

[앵커] 

7월 중순에 있는 이달 6월 소비자 물가.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네 맞습니다. 

[앵커] 

그럼 하반기 조금 우리 국내 시장으로 와서 관심을 기울일만한 업종이나 종목이나 분야 좀 꼽아줄 수 있어요?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지금은 뭐 대부분 다. 가장 좋은 건 낙폭과대주를 선별하는 거죠. 근데 문제는 모두가 다 낙폭과대주잖아요 지금 워낙 많이 빠졌으니까. 그러니까 단순히 주가뿐만, 기업 가치나 밸류에이션 대비 주가 낙폭이 과대했던 종목뿐만 아니라 좀 그래도 매출이나 영업이익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업종들, 섹터들이 상대적으로 하반기에 유리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고요. 저는 오늘 자동차 주가도 좋았는데 역시나 저는 하반기 때도 국내 자동차 업체들 좋게 보고 있습니다. 여기는 포트폴리오에 계속 담아가셔도 좋은 업종이 되지 않을까 보고 있는데 근거 한 2가지 정도만 말씀드리면 공급난도 이미 조금씩 완화되고 있고 다른 소비재 쪽 내부재쪽에서는 공급난이 완화된다 해도 수요가 같이 둔화되고 있거든요. 근데 자동차는 아직 그런 징후가 포착되지 않는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 다른 하나는 원달러 환율이 지금 1200원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렇게 고환율 구간에서는 수출 제조업체들, 수출 완성차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더 많은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른바 원화 약세 수혜주라고 하는데 저는 자동차 업체가 거기에 해당되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앵커] 

자동차 공급망은 조금씩 완화되는데 수요는 여전히 높고, 고환율의 혜택을 볼 수 있겠다는 얘기네요. 네 주간 증시 전망과 업종 분석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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