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수위, 수도권 집중호우 예고에 '재난 대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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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예고된 가운데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소방 현장을 방문해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인수위 자치행정분과 소속 소순창 위원장, 김유임 부위원장 등은 27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수원남부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상황을 비롯한 소방 현황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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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방재난본부, 수원남부소방서 차례로 방문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예고된 가운데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소방 현장을 방문해 재난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인수위 자치행정분과 소속 소순창 위원장, 김유임 부위원장 등은 27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수원남부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상황을 비롯한 소방 현황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다.
소순창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철저한 재난 대비와 더불어 일상생활에도 안전의 가치를 더하여 경기도민이 평등하게 안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소방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소신 있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소방인력 처우개선에도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드론을 활용한 현장 활동과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인수위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소방재난행정 디지털 역량 및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종합지휘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상황관리 시스템과 소방차량 영상송출시스템, 폐쇄회로(CC)TV 및 헬기 운항 관리 등에 대해 파악한 뒤 119긴급신고 전화를 받는 상황 근무자와 수원남부소방서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자치행정분과 위원회는 ▲더욱 안전한 일터·일상 환경조성 ▲노인요양시설의 재난안전시설 대폭 강화 ▲소방·경찰 트라우마관리센터 건립 ▲소방관·경찰·의사자 추모공원 조성 등 김동연 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안전 공약을 검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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