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장마에 소나기..수도권 · 강원 250mm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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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번 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밀양에 119mm의 폭우가 쏟아졌고 화천에 52mm, 파주에 39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모레까지 중부지방에 50~150mm의 비가 예상되는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국지적으로 25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북부동해안과 충청남부, 호남, 경남, 경북북부, 제주도에도 20~70mm, 강원중남부 동해안과 경북남부와 경남북서내륙에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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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번 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모레(29일)까지 250mm의 폭우가 예보됐는데요.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서, 남부지방도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반도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밀양에 119mm의 폭우가 쏟아졌고 화천에 52mm, 파주에 39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부산과 울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밀양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북쪽에서 발달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금요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지만, 시간당 30~50mm로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모레까지 중부지방에 50~150mm의 비가 예상되는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국지적으로 25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북부동해안과 충청남부, 호남, 경남, 경북북부, 제주도에도 20~70mm, 강원중남부 동해안과 경북남부와 경남북서내륙에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또, 북한 황해도 부근에 이미 많은 비가 내려 경기 북부의 임진강과 한탄강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인근 지역에서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피해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습한 날씨에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는 올해 첫 열대야도 나타났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25.4도로 6월 최저 기온으로는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구희 기자kooh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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