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빅데이터' 한 곳에 모았다..공공·민간 자료 연구자에 개방

문세영 기자 2022. 6. 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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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
공공기관과 병원 등이 암 관련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연구자에게 공개하는 플랫폼이 구축됩니다.

보건복지부는 통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함께 'K-CURE(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K-CURE는 병원 임상정보, 검진 및 청구 데이터와 사망 원인 정보 등을 연구자에 개방하는 플랫폼입니다. 

복지부가 사업을 주관하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 10종에 대한 데이터를 통합하는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공데이터 뿐만 아니라 대형병원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민간병원 데이터도 연계됩니다.

통계청은 암 환자 생애주기 연구에 필수적인 사망원인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과 임상 데이터 간 결합을 지원합니다.

국립암센터는 공공분야 암 데이터 수집·통합·활용을 총괄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K-CURE 포털과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운영합니다.

(K-Cure 사업 개요 / 사진제공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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