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10명 중 9명 '도시지역'에 산다

강승남 기자 2022. 6. 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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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10명 중 9명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21년 기준 도시지역 인구·면적,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도시계획시설 현황 등을 담은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전체 인구 67만6759명 중 도시지역 거주인구는 61만2755명(90.54%), 비도시지역 거주인구는 6만40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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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등 2021년 기준 도시계획현황 통계 발표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발표한 '2021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제주도민 10명 중 9명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제주시내 전경. © News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민 10명 중 9명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21년 기준 도시지역 인구·면적,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도시계획시설 현황 등을 담은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용도지역은 국토계획법에 따라 토지의 경제적·효율적 이용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결정된 지역으로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세분된다.

제주에서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면적은 2050.7㎢다. 이 가운데 도시지역(주거·상업·공업·녹지·미지정지역)은 469.7㎢(22.9%)다. 또 관리지역은 1086.2㎢(53.0%), 농림지역은 107.9㎢(5.3%), 자연환경보전지역은 386.9㎢(18.9%)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전체 인구 67만6759명 중 도시지역 거주인구는 61만2755명(90.54%), 비도시지역 거주인구는 6만4004명이다.

도시지역 거주인구 비율은 2020년(90.67%)과 비교하면 0.13%포인트 하락했다.

도시·군계획시설은 총 118.3㎢로, 교통시설이 59.9㎢, 공간시설이 27.0㎢, 유통 및 공급시설이 3.2㎢, 공공문화체육시설이 22.5㎢, 보건위생시설이 3.2㎢, 환경기초시설이 1.7㎢, 방재시설이 0,7㎢ 등으로 집계됐다.

2021년 개발행위허가 건수는 5820건, 면적은 25.1㎢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건축물 건축이 5550건 24.7㎢, 토지형질변경이 169건 0.3㎢ 등으로 조사됐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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