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박민채, 대학리그에 새로운 기록을 세운 포인트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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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채가 대학리그 최초로 평균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민채는 이번 시즌 평균 14점 10.1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평균 두 자릿수 어시스트는 대학리그 최초의 기록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대학 리그 최초의 평균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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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채가 대학리그 최초로 평균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민채는 이번 시즌 평균 14점 10.1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평균 두 자릿수 어시스트는 대학리그 최초의 기록이다. 놀라운 한 해를 보낸 만큼 본인의 주가를 더 올렸다.
이에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원래 (박)민채는 원래 이 정도 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작년까지 많이 보여주지 못한 모습이 많았다. 그래도 이번 시즌 본인의 모습을 어느정도는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박민채에 대해 말했다.
박민채의 장점은 패스 능력이다. 현재 대학리그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다. 빠른 트랜지션 공격에도 능하며 하프 코트 오펜스에도 능하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대학 리그 최초의 평균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의 대학 무대 최고의 포인트 가드들도 하지 못한 기록인 만큼 더 값진 기록이다. 이러한 기록은 박민채의 패스 능력을 충분히 증명한 기록이다.
또한, 팀의 주장으로 이번 시즌을 통해 리더십도 충분히 선보였다. 박민채는 코트 내외에서 선수들과 자주 이야기하는 장면이 잡혔다.
이에 김 감독은 ”민채가 코트 안에서도 좋았지만, 코트 밖에서도 후배들을 많이 도와줬다. 많이 이야기하며 팀 분위기를 주도했다“라며 박민채의 리더십을 칭찬했다.
아쉬운 점도 있다. 바로 일대일 공격이다. 평균 14점을 올렸지만, 일대일 공격에서의 아쉬움은 존재했다.
김 감독도 이를 의식하며 “민채가 공격에서 일대일 공격을 잘해주면 좋겠지만, 전부 다 잘하면 이미 프로에 갔을 것이다. (웃음) 가장 긍정적인 것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그래서 더 많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즌 경희대는 10승 4패를 기록하며 대학 무대의 돌풍을 이끌었다. 그 중심에는 주전이자 주장인 박민채가 있었다. 경희대가 더 많은 관심을 받으며 박민채에 대한 관심도도 더 높아진 상황. 관건은 대학 리그의 경기력과 성적을 남은 대회에서도 선보여야 한다.
사진 제공=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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