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 생도, 4주간 하계 군사실습..'장교 능력·자질 배양'

강정태 기자 2022. 6. 27.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군사관학교는 27일부터 4주간 학년별 하계 군사실습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하계 군사실습은 장차 해군·해병대 장교가 될 해군사관생도들이 실무현장을 미리 체험하는 교육과정이다.

학년별 맞춤형으로 실시되는 실습에서 1학년 생도들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해상돌격, 사격술, 유격, 전장 리더십 등 고밀도 훈련을 통해 강인한 전투체력과 해병대정신을 배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년별 맞춤형으로 실무현장 미리 체험
해군사관학교 1학년 생도들이 26일 해병대 상륙작전 실습을 위해 경남 진해 군항에 정박 중인 해군 상륙함(LST)에 탑승하고 있다. (해군사관학교 제공) 2022.6.27/뉴스1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해군사관학교는 27일부터 4주간 학년별 하계 군사실습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하계 군사실습은 장차 해군·해병대 장교가 될 해군사관생도들이 실무현장을 미리 체험하는 교육과정이다. 군사 지식과 전기·전술을 익히고 부대 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년별 맞춤형으로 실시되는 실습에서 1학년 생도들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해상돌격, 사격술, 유격, 전장 리더십 등 고밀도 훈련을 통해 강인한 전투체력과 해병대정신을 배운다.

2학년은 함정근무 체험과 해양체육을 통해 함 유형별 특성과 함상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성을 강화한다.

3학년은 실제 군함을 타고 연안을 항해하며 함정 기본 운영능력을 기르고, 주요 부대·기지 방문을 통해 작전해역 특성과 경비작전을 경험한다.

4학년은 특수전전단 실습에 이어 연합·합동, 육·공군 부대 방문을 통해 특수작전 및 연합·합동작전을 널리 이해하고 합동성을 강화한다.

4학년 생도들은 기간 중 우리 군함을 타고 원해를 항해하며 9~12월 외국을 직접 순방하는 순항훈련 준비와 사전교육도 병행한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