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3세 정대선, 메타버스에 꽂혔다
유준호 2022. 6. 27. 17:09
건설에 메타버스 기술 활용
미래 주거서비스 모델 개발
미래 주거서비스 모델 개발
현대가(家) 3세 정대선 사장(사진)이 이끄는 HN(에이치엔아이엔씨)이 '3D 프린팅 쇼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베타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 3D 프린팅 쇼하우스는 HN이 국내 최초로 건축용 3D 프린터를 활용해 구축한 주거 공간이다.
27일 HN은 "HN과 관계사의 첨단 정보기술(IT)과 건설 기술 역량을 결집해 3D 프린팅 쇼하우스 개발을 완료했다"며 "HN 관계사인 하이시스의 건축용 3D 프린터로 원룸형 주택을 시공했으며, 주택 내부에는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과 분산신원확인(DID) 기술 등을 접목했다"고 밝혔다.
HN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서비스는 거울과 같이 현실 공간을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한 미러시티(Mirror City)형 메타버스다. 사용자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가상 하우스 투어, 인테리어 변경과 적용, 친구 초대, 날씨와 일조 변경 등을 직접 체험하며 현실과 같은 가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HN은 2008년에 현대가 3세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회사로 IT와 건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IT 부문은 IT 아웃소싱, DT(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AI, IoT, 블록체인, DID, NFT), 메타버스 등의 신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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