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우리은행 검사..8천억 외환 거래 의심 정황

이덕영 2022. 6. 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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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우리은행에서 수천억 원 규모의 외국환거래가 비정상적으로 이뤄진 정황이 포착돼 금융감독원이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22일 우리은행으로부터 서울 시내 한 지점에서 지난 1년간 8천억 원가량이 외환거래를 통해 송금됐다는 보고를 받고 위법 여부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 측은 "자체 감사결과 수입업체의 송금과정에는 이상이 없었고 내부 직원의 관여 정황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업체 규모에 비해 송금된 금액이 비정상적으로 커 내부 모니터링 후 금감원에 보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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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영 기자 (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382565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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