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노조 "'낮은 임금' 등 연구자 처우 나 몰라라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노동조합은 27일 "정치인들은 우리를 사천·고흥으로 내몰고, 정부 부처와 기관은 연구자 처우는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누구 하나 2차 발사 성공을 했는데도 연구자들을 위해 무엇을 해주면 좋은지, 연구자들이 더 잘 일할 수 있도록 어떤 것들을 교정해야 하는지 묻지 않았다"며 "연구자들에게 이 모든 일은 자신들을 기계 부품이자 소모품일 뿐이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것들로,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대한 언론의 상찬은 자기네들끼리 벌이는 잔치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경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6/27/yonhap/20220627170239435cdlb.jpg)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노동조합은 27일 "정치인들은 우리를 사천·고흥으로 내몰고, 정부 부처와 기관은 연구자 처우는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다른 공공연구기관과 비교해도 한참 낮은 임금 수준이고 공장 노동자들도 보장받는 시간외수당을 법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연구자들을 기계 부품 취급하는 곳에서부터 누리호 발사 성공이라는 '위대한 성취'는 무너지고 있다"며 "폐쇄적이고 전망·발전도 보여주지 못하는 조직문화에 숨이 막힌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누구 하나 2차 발사 성공을 했는데도 연구자들을 위해 무엇을 해주면 좋은지, 연구자들이 더 잘 일할 수 있도록 어떤 것들을 교정해야 하는지 묻지 않았다"며 "연구자들에게 이 모든 일은 자신들을 기계 부품이자 소모품일 뿐이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것들로,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대한 언론의 상찬은 자기네들끼리 벌이는 잔치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노조는 "10년 이상 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기술용역을 6개월마다 재계약 하는 상황에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며 "정규직 전환은 우주개발사업을 함께 하는 동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강조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출석 이재룡 "잘못된 행동 죄송…사고는 인지 못해"(종합2보) | 연합뉴스
- 임실서 일가족 3명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종합) | 연합뉴스
- 토스뱅크 앱에서 환전 오류 발생…엔화 반값에 거래돼(종합) | 연합뉴스
- 법원, 尹부부 아크로비스타 자택 묶어두기…추징보전 결정 | 연합뉴스
- [WBC] 안현민의 9회 천금 같은 희생플라이는 100만달러 가치 | 연합뉴스
- 무고로 고소당한 쯔양 경찰 출석…피고소인 조사받아 | 연합뉴스
- '대마 소지·흡입' 혐의 시나위 보컬 김바다 구속영장 기각(종합) | 연합뉴스
- 체포영장 발부된 20대 여성, 마약 투약했다가 가족 신고로 검거 | 연합뉴스
- 동업자 커피에 독극성 농약 넣은 남성 "살인 고의 없었다" | 연합뉴스
- 50대 남성 나홀로 지내다 집서 숨져…사망후 상당시간 지나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