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7개 시도와 지역 현안사업 논의..내년 예산안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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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하며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준비한다.
협의회에는 17개 광역 지자체 부단체장과 기재부 예산실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지자체별로 기재부와 1시간가량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지자체 현안 사업 중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기재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9월 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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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기획재정부가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하며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준비한다.
기재부는 지역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지방재정협의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17개 광역 지자체 부단체장과 기재부 예산실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지자체별로 기재부와 1시간가량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역 지자체들은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산업·R&D(연구개발), 환경, 문화 등 현안 사업 170건을 예산안에 반영해달라는 의견을 냈다.
기재부는 지난달 31일까지 받은 부처 요구안을 바탕으로 이달 초부터 내년도 예산안 편성 작업에 돌입했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지자체 현안 사업 중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기재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9월 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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