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체흐, 첼시 떠난다..인수 여파 (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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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르 체흐(40)도 정들었던 팀을 떠난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 는 27일 "첼시 FC의 골키퍼 출신 전설이자, 현 고문인 체흐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팀을 떠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
체흐는 현역 시절 첼시 최고의 골키퍼 레전드였다.
체흐 고문은 현 주전 골키퍼인 에두아르 멘디의 영입을 주도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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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페트르 체흐(40)도 정들었던 팀을 떠난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27일 "첼시 FC의 골키퍼 출신 전설이자, 현 고문인 체흐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팀을 떠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주도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과거 관계로 팀을 떠나게 됐다. 토드 보엘리가 새로운 구단주로 임명됐다. 이후 마리나 그라보브스카이아 이사 등 첼시 수뇌부들 다수가 팀을 떠나게 된 상황이다. 체흐 역시 이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
체흐는 현역 시절 첼시 최고의 골키퍼 레전드였다. 3년 전인 지난 2019년 마리나 이사를 통해 현 고문직에 앉았다. 체흐 고문은 현 주전 골키퍼인 에두아르 멘디의 영입을 주도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왔다.
그가 떠나게 된 것은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도 악재로 보인다. 2021년 1월 첼시 부임 이후 그와 마리나 이사에 대한 칭찬을 거듭했던 투헬 감독이다. 그런 투헬 감독에게 있어 마리나 이사, 그리고 체흐 고문의 이탈은 자신에게 편하던 팀 운용 구조를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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