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토지매수·수변녹지 제도 개선 방안 찾는다

김평석 기자 2022. 6. 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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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오는 7월 7~8일 경기 양평군 오커빌리지에서 '수변생태벨트 관계기관 상생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물이용부담금을 활용해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토지매수와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개선사항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한강청이 추진하고 있는 제4차 수변구역 관리기본계획 수립 방향과 수변 생태벨트 활성화 전략 등을 전문기관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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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8일 '수변생태벨트 활성화 상생 워크숍' 개최
수변생태벨트 거점 조성지인 '수풀로 양수리' 전경.(한강청 제공) © News1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오는 7월 7~8일 경기 양평군 오커빌리지에서 ‘수변생태벨트 관계기관 상생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물이용부담금을 활용해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토지매수와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개선사항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에는 외부 전문가들이 매수 토지 활용성 제고 방안, 생태계 서비스 정책 및 적용 사례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주제를 발표한다. 또 한강청이 추진하고 있는 제4차 수변구역 관리기본계획 수립 방향과 수변 생태벨트 활성화 전략 등을 전문기관이 발표한다. 주제별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8일에는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 및 공기질 개선 등 환경적 기능 확대를 위해 양평 양수리와 운심리에 조성한 수변생태벨트를 방문해 생태계를 체험하는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강청은 담방 과정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과 의견은 검토한 뒤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변생태벨트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다양한 정보 교환이 필요하다”며 “이해 관계자 뿐 아니라 주민과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사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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