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국제항공, 인천-양곤 노선 7월부터 주 3회로 증편

조성란 기자 2022. 6. 27.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국제항공(MAI)이 7월부터 미얀마 양곤-인천 노선을 주2회에서 주 3회(화·수·금)로 증편 운항한다.

이는 올해 미얀마 양곤-인천 노선의 정규편 운항이 시작된 4월 26일 이후 약 두 달만의 증편 결정이다.

 미얀마 양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얀마국제항공은 인천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을 잇는 노선을 비롯해 헤호, 시트웨, 만달레이, 차잉통 등 미얀마 국내 18개 목적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다채로운 미얀마 여행을 선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주 화·수·금 주 3회 정규편 운항
미얀마, 백신미접종자도 입국 가능, 입국 절차 대폭 간소화
양곤 도심 한복판의 술레 파고다

미얀마국제항공(MAI)이 7월부터 미얀마 양곤-인천 노선을 주2회에서 주 3회(화·수·금)로 증편 운항한다. 또 오는 7월 17일과 31일 일요일에 추가 운항된다.


이는 올해 미얀마 양곤-인천 노선의 정규편 운항이 시작된 4월 26일 이후 약 두 달만의 증편 결정이다.

미얀마국제항공(MAI) A320 XY-ALJ편

정기편 증편과 추가 운항은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증편에 따라 여행자들의 여행선택권이 넓어져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항공 스케쥴은 인천에서 오후 4시 35분 출발, 오후 7시 50분 양곤 도착, 양곤에서 오전 7시 20분 출발, 오후 3시 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5시간 45분 소요된다. 


이번 증편과 추가 운항에 따라 미얀항공은 7월에만 총 14편의 여객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미얀마국제항공 추가 운항 일정표

지난 6월 15일부터 한국인 여행자의 미얀마 입국 절차가 대폭 간소화됐다. 


백신접종 2차 완료자의 경우 미얀마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없이 영문백신접종증명서만 준비하면 된다.  


백신미접종자의 미얀마 입국 또한 가능하지만, 이 경우 미얀마 도착 시간 기준 48시간 이내 시행한 RT-PCR 검사의 영문 음성확인서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미얀마 도착 직후 공항에서 시행하게 되는 코로나 검사가 신속항원검사(RAT)로 완화되며, 검사 결과 확인을 위한 대기 시간이 최대 24시간에서 약 1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검사 결과 대기를 위한 1박의 격리 의무가 없어졌다. 


미얀마 입국 시 유효한 백신 종류로는 시노백,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시노팜, 스푸트니크V, 스푸트니크 라이트, 코백신, 미얀코팜, 누박소비드, 코보백스, 코르베백스가 있다. 단, 백신미접종인 12세 미만 유아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함께 동반 입국이 가능하다.


또한 미얀마 정부기관에서 운영하는 보험사에서 발행한 여행자 보험증서를 갖춰야 하며, 기내에서 제공되는 'Health Declaration Form' 작성, 제출해야 한다. 


현재 미얀마 내 의무 신속항원검사 횟수는 총 2회로, 미얀마 도착 직후 검사 1회, 한국 귀국 48시간 이내 검사 1회 를 검사받아야 한다. 


미얀마 양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얀마국제항공은 인천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을 잇는 노선을 비롯해 헤호, 시트웨, 만달레이, 차잉통 등 미얀마 국내 18개 목적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다채로운 미얀마 여행을 선사한다. 또한 지난 4월에만 인천을 포함한 방콕, 싱가포르, 두바이 등 총 9개의 국제 노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며 엔데믹을 대비하고 있다. 

양곤 도심 한복판의 술레 파고다

<사진/미얀마국제항공>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