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韓서 유일 2년 연속 아시아 톱10 유통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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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아시아 유통기업 '톱 10'(소매 판매액 기준 매출)에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덩치가 커지면서 순위도 두 계단 올라가 7위에 랭크됐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2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이 아시아 유통 기업 중 지난해 매출(소매 판매액 기준)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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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로모니터 보고서…"신세계,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21년 7위에"
"쿠팡 11위로 10위권 진입 눈 앞…롯데 12위, 네이버쇼핑 15위"
[서울=뉴시스]장시복 기자 = 신세계그룹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아시아 유통기업 '톱 10'(소매 판매액 기준 매출)에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덩치가 커지면서 순위도 두 계단 올라가 7위에 랭크됐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2 아시아 100대 유통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이 아시아 유통 기업 중 지난해 매출(소매 판매액 기준)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주로 이커머스 기업들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중국의 대표 이커머스 기업 핀둬둬(PINDUODUO)는 2020년 5위에서 지난해 두 계단 올랐다.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중국 이커머스 기업이 차지한 셈이다.
한국 기업으로는 신세계그룹(489억1000만달러)이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었다. 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 인수 영향으로 2020년 9위에서 지난해 7위로 올라섰다. 2년 연속 '아시아 톱10' 안에 든 유통 기업이다.
2020년 11위를 기록했던 롯데는 2021년 12위를 기록했고,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롯데를 추월해 지난해 11위에 랭크됐다.
2020년 처음으로 20위권 내에 진입한 네이버(쇼핑)는 지난해 5계단 껑충 뛰며 15위에 안착했다.
아시아 유통 산업은 지난해 전세계 유통 시장의 3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2026년까지 연 평균 7%의 꾸준한 성장률을 나타내며 글로벌 유통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이커머스 시장도 전년에 견줘 24% 증가하며 두자릿수의 높은 신장률을 유지했다.
한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략적 시장 조사(Market Research)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boki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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