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LAFC 이적 이유는 바로 '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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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33)이 유럽 무대를 떠나 미국으로 향한 이유는 뭘까.
베일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스앤젤레스(LA),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이하 LAFC)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영상을 올렸다.
베일이 이적한 LAFC는 서부 컨퍼런스 정상급 팀이다.
베일의 MLS 데뷔전은 7월8일(현지시간 7일) LA갤러시와의 LA더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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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스앤젤레스(LA),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이하 LAFC)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베일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하트 세리머니를 하며 환하게 웃고있다.
2021~2022시즌을 끝으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9년 동행을 끝낸 베일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새 팀을 물색해왔다. 여러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그는 미국 MLS를 선택했다.
영국 BBC가 27일 베일이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를 분석했다.
BBC는 오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베일의 선수 인생 남은 목표는 오직 월드컵뿐”이라며 그가 미국으로 가는 이유는 좋은 기후에서 경기를 소화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11월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했다.
베일이 이끄는 웨일스 대표팀은 1958년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MLS는 2월부터 10월까지 정규리그를 치르고 플레이오프를 거쳐 11월 5일 MLS 컵 결승전을 개최한다. 베일이 이적한 LAFC는 서부 컨퍼런스 정상급 팀이다. 이날 현재 컨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결승전 진출이 유력하기에 월드컵 개막 전까지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데 유리하고 11월 22일 열리는 미국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까지 적당한 휴식도 취할 수 있어 LAFC 이적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매체는 봤다.
베일은 2023년 6월 말까지 1년 계약을 했다. 연장 옵션도 있다. 월드컵 후 베일은 어떤 선택을 할까.
BBC는 상황에 따라 유로 2024를 은퇴 무대로 삼을 수도 있다고 봤다.
베일의 MLS 데뷔전은 7월8일(현지시간 7일) LA갤러시와의 LA더비가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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