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김호중 소리길' 시설 추가 조성..팬심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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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김호중 소리길'을 찾는 팬클럽 회원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교동 연화지 일원 관광특화거리에 시설을 추가로 조성했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연화지로부터 김호중이 다닌 김천예술고등학교까지 거리와 골목길 공중전화부스, 버스 승강장, 거리 펜스 등을 보라색으로 단장했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해 10월 김호중 소리길을 조성하면서 그의 삶을 스토리텔링화해 벽화·조형물 등으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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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김천시가 '김호중 소리길'을 찾는 팬클럽 회원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교동 연화지 일원 관광특화거리에 시설을 추가로 조성했다.
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연화지로부터 김호중이 다닌 김천예술고등학교까지 거리와 골목길 공중전화부스, 버스 승강장, 거리 펜스 등을 보라색으로 단장했다.
보라색이 김호중 팬카페 상징색이기 때문이다.
시는 또 임시주차장 등에 김호중 벽화를 만들고, 김호중에게 편지 등을 보내는 '트바로티 우체통'을 설치했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해 10월 김호중 소리길을 조성하면서 그의 삶을 스토리텔링화해 벽화·조형물 등으로 구현했다.
시는 김호중의 학창 시절 발자취를 찾는 팬클럽 등을 겨냥해 관광 거리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연화지 부근 식당과 카페 등 방문객 수는 소리길 조성 이전과 이후로 비교해 평균 40% 이상 늘었다고 한다.
김충섭 시장은 "새롭게 추가 조성된 김호중 소리길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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