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내달부터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최대 0.2%p 인하

기사내용 요약
주담대·전세대출 우대금리 확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NH농협은행이 다음 달 1일부터 주택관련대출(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에 적용되는 우대금리를 0.10~0.20%포인트 확대해 대출금리를 인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대표적인 서민·실수요자 대출상품인 전세자금대출의 우대금리를 24일 0.10%포인트 확대한 바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추가로 0.10%포인트를 확대해 총 0.20%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한다.

우대금리를 올리면 대출금리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금리 상승기 고객의 상환 부담 증가가 크게 우려되는 주택담보대출은 우대금리를 0.10%포인트 확대해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과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조치"라며 "향후에도 서민 등 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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