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용사와 3억원 청각장애인 단체 기부

2022. 6. 27.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넥슨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이용자와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로 모인 후원금 3억원을 넥슨재단과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단체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메이플스토리'는 2018년에도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 15명의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 강원기 넥슨 디렉터가 ‘메이플스토리’ 후원금 3억원을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넥슨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넥슨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이용자와 진행한 ‘돌의 정령의 나눔 프로젝트’로 모인 후원금 3억원을 넥슨재단과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단체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청각장애 지원의 사각지대인 ▷노후화, 고장 등으로 인한 외부장치 교체 ▷지속적인 재활 훈련에 필요한 교구 제작 ▷장애 인식 교육 콘텐츠 개발 등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인공달팽이관 수술 후 재활치료에 더욱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언어 재활치료 교구 제작,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메이플스토리’는 2018년에도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핑크빈의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 15명의 청각장애 어린이들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강원기 디렉터는 “서비스 7000일을 맞아 용사님들과 이런 뜻깊은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나눔에 참여해 더욱 멋지고 성숙한 ‘메이플스토리’ 개발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