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아빠' 최윤겸 충북청주FC 초대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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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 초대 감독에 최윤겸(60)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이 선임됐다.
최 감독은 다음 달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총괄 디렉터를 맡아, 내년 케이(K)리그 참가를 위한 선수단 구성, 유소년 시스템 구축 등에 나설 참이다.
최 감독은 "발전 가능성이 큰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감독으로 선정해 준 데 감사드린다. 부족하지만 구단이 안정화하고, 탄탄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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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 초대 감독에 최윤겸(60)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이 선임됐다.
충북청주FC는 27일 “감독 선발위원회가 감독 후보 3명 가운데 최 감독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고, 최 감독과 협의한 뒤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최 감독은 국내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인품 등도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지도자”라고 밝혔다. 최 감독은 다음 달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총괄 디렉터를 맡아, 내년 케이(K)리그 참가를 위한 선수단 구성, 유소년 시스템 구축 등에 나설 참이다.
최 감독은 “발전 가능성이 큰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감독으로 선정해 준 데 감사드린다. 부족하지만 구단이 안정화하고, 탄탄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유공 코끼리 구단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프로축구 대전시티즌·강원FC·부산아이파크·제주유나이티드, 태국 호앙 아인 잘라이 FC 등을 지도했다. 축구 지도자 말고도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의 아빠로 유명하다.
충북청주FC는 국내 24번째 프로축구단이 됐으며, 지난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내년 케이(K)리그 참가를 승인받았다. 충북청주FC는 충북도·청주시 등이 지원하는 충북 연고 프로축구단으로, 국내 프로축구 2부리그 격인 케이리그2에 내년부터 참가할 예정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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