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강타싸움은 확신보다 본능", 승부 가른 드래곤 슬레이어 '드레드'

성기훈 2022. 6. 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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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의 연승과 한화생명의 첫승이 걸린 대망의 3세트.

농심의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은 드래곤 사냥을 통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주 5일차 1경기에서 농심이 한화생명에 2대 1로 승리했다.

드래곤 스택을 통해 역전에 성공한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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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의 연승과 한화생명의 첫승이 걸린 대망의 3세트. 농심의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은 드래곤 사냥을 통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2주 5일차 1경기에서 농심이 한화생명에 2대 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1세트를 완벽하게 이겼기 때문에 2대 0을 기대했다. 아쉽다”고 말한 이진혁은 이번 시즌 첫 POG에 선정된 소감과 관련해 “이번시즌 제 폼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3세트 라칸을 먼저 가져간 부분과 관련해 그는 “에포트 선수가 연습 경기에서 라칸으로 좋은 모습을 자주 보였기 때문에 믿음이 있었다”며 라칸을 먼저 기용한 이유를 밝혔다. 드래곤 스택을 통해 역전에 성공한 농심. 그는 “드래곤 영혼과 장로를 획득하려했다. 버티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드래곤 스틸을 두 번이나 성공한 부분과 관련해 “강타싸움은 확신보다는 본능으로 한 것 같다”며 상황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지표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POG에 선정된 이유와 관련해 “킬 관여도 낮고 딜량도 낮았다. 드래곤 하나만으로 POG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기도 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농심의 다음 상대는 현재 전승을 기록중인 젠지다. 이진혁은 “쉽지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 최대한 열심히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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