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피에르의 1788년작 '폴과 비르지니' 새 번역 출간

신재우 2022. 6. 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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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과 비르지니가 배우는 것이라곤 서로를 기쁘게 하고 서로를 돕는 것이 전부였네."

1960년대부터 문고판으로 국내에 소개되어온 '폴과 비르지니'(휴머니스트)가 새로운 번역과 편집으로 출간됐다.

베르나르댕 드 생피에르(1737~1814)가 1788년 쓴 이 작품은 프랑스에서 출간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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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폴과 비르지니 (사진=휴머니스트 제공) 2022.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폴과 비르지니가 배우는 것이라곤 서로를 기쁘게 하고 서로를 돕는 것이 전부였네."

1960년대부터 문고판으로 국내에 소개되어온 '폴과 비르지니'(휴머니스트)가 새로운 번역과 편집으로 출간됐다.

베르나르댕 드 생피에르(1737~1814)가 1788년 쓴 이 작품은 프랑스에서 출간되자마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가 '프랑스 섬'에서 3년간 머물며 자연을 관찰한 후 장 자크 루소의 권고로 쓰기 시작한 '자연연구'의 제4권에 '일종의 목가'라는 수식과 함께 추가된 소설로 이듬해 단독으로 재출간될 정도의 인기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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