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장에 윤창현 의원 추대

최일 기자 2022. 6.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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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은 '기업금융 중심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회'(가칭) 위원장에 윤창현 국회의원(비례)을 추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의 지역은행(자본금 10조원 규모) 설립을 공약했고, 이 당선인은 내달 1일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한 직후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켜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설 예정으로 한국금융연구원장 출신인 윤 의원을 위원장으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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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공약 이행 구체화 최적임자"
동구 당협위원장 도전 尹, 22대 총선 출마 노려 주목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왼쪽)과 윤창현 국회의원(비례).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은 ‘기업금융 중심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회’(가칭) 위원장에 윤창현 국회의원(비례)을 추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의 지역은행(자본금 10조원 규모) 설립을 공약했고, 이 당선인은 내달 1일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한 직후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켜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설 예정으로 한국금융연구원장 출신인 윤 의원을 위원장으로 낙점했다.

이 당선인은 “기업금융 중심 지역은행 설립은 대전·충청을 미래 혁신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겠다는 윤 대통령의 구상을 뒷받침할 핵심 공약”이라며 “경제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으로 지금까지 구체화 작업을 추진해온 윤창현 의원이 추진위원장으로 가장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대전·충청 발전의 기초가 될 지역은행 설립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방안까지 검토할 것”이라며 “대덕연구개발특구 유망기업들에게 자금을 충분히 공급하는 등 대전에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고 경제가 부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960년 충북 청주 출생인 윤 의원은 대전중앙초·대전중·대전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명지대 무역학과 교수,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 한국금융연구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역임한 윤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장과 가상자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윤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 공모에 도전(한현택 전 동구청장과 경쟁), 동구를 기반으로 22대 총선에 출마해 재선을 노릴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윤 의원이 동구 당협위원장이 된다면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당선인의 지역구를 물려받는 모양새가 된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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