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파혼설+김청 은퇴계획 밝혀(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이호영 2022. 6.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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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부터 김청까지 솔직한 토크로 시선을 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진이 결혼을 둘러싼 온갖 루머에 대한 진실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이경진은 "내가 신혼여행 갔다 왔다는 얘기도 있고 결혼 후 며칠 살다 왔다는 얘기도 있더라"라며 "사실이 아닌 얘기들에 화가 날 때도 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집주인의 어머니와의 만남 이후, 이경진은 "엄마 생각이 난다"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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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부터 김청까지 솔직한 토크로 시선을 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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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나이의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로 채워진다.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경진 "이 결혼은 하면 안 되겠구나 생각"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진이 결혼을 둘러싼 온갖 루머에 대한 진실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이경진은 “내가 신혼여행 갔다 왔다는 얘기도 있고 결혼 후 며칠 살다 왔다는 얘기도 있더라”라며 “사실이 아닌 얘기들에 화가 날 때도 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연예계를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꿈꿨던 때가 있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청 "결혼하면 연예계 은퇴"

이날 김청과 핑크빛 기류 풍긴 집주인의 어머니와 이모가 집에 방문해 갑작스러운 상견례(?)가 시작됐다. 김청은 어른들이 직접 만들어 온 음식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어머님이 너무 고우시다”고 연신 칭찬 세례 이어가며 예비 시어머니(?)에게 잘 보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연예인 며느리 생기겠다”며 놀라는 이모를 향해 “연예인 그만두겠다”고 말하며 집주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자매들은 집주인의 어머니에게 “청이 마음에 드냐”고 물어 이목을 끌었다.

이경진 "살아계실 때 예쁘게 말 못해 후회"

집주인의 어머니와의 만남 이후, 이경진은 “엄마 생각이 난다”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경진은 “가족이 떠나는 슬픔을 처음 느꼈다”며 큰 언니가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까지 잃어 1년에 가족을 두 명이나 떠나보낸 사연을 고백했다. 이경진은 “살아계실 때 예쁘게 말하지 못해 후회가 된다“며 눈물을 훔쳤다. 굴곡진 경진의 인생사는밤 8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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