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떠올린 최준희.."엄마, 난 그게 사랑인 줄 몰랐어"

김학진 기자 2022. 6. 27.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가 엄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최준희가 올린 글에는 "엄마 나는 그걸 몰랐다. 그 계절에 나는 나물 무쳐서 꼭 먹어야 한다고 김에 싸서 입에 넣어주는 거"라고 적혀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가 엄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27일 최준희는 한 누리꾼이 올린 짧은 글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최준희가 올린 글에는 "엄마 나는 그걸 몰랐다. 그 계절에 나는 나물 무쳐서 꼭 먹어야 한다고 김에 싸서 입에 넣어주는 거"라고 적혀 있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어 최준희가 공감한 글에는 "'다녀올게' 하는데 제철 과일 통에 칸칸이 채워 '남들 주지 말고 너만 먹어' 하던 거, 그거 다 사랑인 줄 몰랐다"며 "그 계절에 나는 거로 나를 채워주는 거. 나 이제 혼자 살아보니 얼추 알겠다"는 짧지만 감동적인 내용의 글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또한 최준희는 해당 글에 '좋아요' 표시를 누르며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머니가 그리우신 거죠?", "저도 최진실 님이 보고 싶습니다", "글에서 깊은 애정이 느껴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달 6일, 소속사 와이블룸과의 전속계약 체결 3개월 만에 해지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